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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베이비 2016년 04월호-우리 아이 선의의 거짓말은 왜 하는걸까요? 2016-12-26
김명수 http://ccspeech.com/c/?9  조회 6861 댓글 0
 




솔직한 아이 거짓말하는 아이

많은 부모가 아이를 키우면서 솔직하게 표현하라고 가르친다 그래서 간혹 모임이나 공공장소에서 아이가 "저 아줌마 뚱뚱해", "저 아저씨 못생겼어"라고 말하면 무척 당황스럽다. 보고 느낀 점을 솔직하게 말하는 아이가 잘못한 것은 아니니 일단 야단을 칠 수도 없고, 가만히 보고 있자니 괜히 주변 사람들 눈치가 보인다. 이런일을 사전에 방지하려면 평소 아이의 공감 능력을 키워줄 필요가 있다. 아이에게 내가 느끼는 감정을 상대방도 느낀다는 것을 알려주고 어른들에게는 뚱뚱하다, 못생겼다와 같은 말이 좋지 않은 의미로 들린다는 것을 알려주어야 한다.

공감 능력을 키우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생활 속에서 알려주는 것이다. 평소 역지사지의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일상생활 속 상황을 잘 이용해 아이에게 알려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아이의 공감 능력을 키워주려면 부모가 먼저 아이의 감정을 공감해주어야 한다. 부모는 아이를 이해하지 못하면서 아이에게만 공감을 강요하면 아이는 쉽게 공감하지 못한다. 공감 능력이 뛰어난 부모에게서 자란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타인의 감정을 공감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매사에 너무 솔직하게 말하는 것도 부모 입장에서는 곤란한 일이지만, 그렇다고 자주 거짓말을 하는 것 또한 부모에게는 고민거리다. 아이들은 아직 선의의 거짓말과 아의의거짓말에 대한 명확한 도덕적 사고에 대한 기준선이 길러지지 않은 상태이므로 선의의 거짓말을 하진 않는다. 그냥 막연하게 장난처럼 놀이로 거짓말을 하거나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혼나지 않기 위한 방어기제로 거짓말을 할 뿐이다. 아이가 어떤 이유로 거짓말을 했는지 살펴보고 그에 맞는 대처를 해야한다.

 

방어기제로서의 거짓말

아이 입장에서는 방어기제로 하는 거짓말은 자신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자칫 좋은 거짓말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래서 거짓말을 점점점 자주 할지도 모른다, 따라서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숨기기 위해 거짓말을 할 때는 정직함과 솔직함이 자신을 보호하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어야 한다. 아이가 솔직하게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면 엄마믄 꼭 안아주면서 "나는 00이가 거짓말을 하지 않고 솔직하게 이야기 해줘서 너무 사랑스럽고 고마워"라고 해주자, 아이가 솔직하게 말했을 때 엄마가 부드러운 태도를 보이면 아이는 거짓말을 하 ㄴ뒤 들킬까봐 불안해하는 대신 큰 편안함을 느껴 거짓말을 하지 않게 된다.

 

놀이로서의 거짓말

놀이로 하는 거짓말은 대부분 상대방의 반응을 보며 즐기기 위한 놀이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특별히 문제될 것은 없지만 거짓말을 하는 횟수가 점점 증가하고 형태가 심해진다면 중재를 하고 거짓말을 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려주어야 한다.

 

거짓말하는 아이 버릇 바로잡기

 

거짓말을 하면 안되는 이유 알려주기

아이의 거짓말을 이해 하고 무조건 잘못이라고 이야기 하기 보다는 아이가 거짓말을 하는 상황을 이해해주고 거짓말을 해도 그렇게 이야기 한 이유가 있을거라면서 타일러 준다면 아이는 양심의 가책을 느껴 거짓말하는 버릇을 스스로 고치게 된다.

 

강한 벌은 금물

아이가 거짓말을 했다고 큰소리로 윽박지르거나 강한 벌을 주는 것은 좋지 않다. 강한 벌을 받으면 아이가 움츠러 들어 나중에 비슷한 상황이 되었을 때 야단맞는 것이 두려워 더 큰 거짓말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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